한미 양국은 6.2.(금) 대표적인 북한 해킹 조직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정보·기술을 탈취해 온 김수키(Kimsuki)에 대한 한미 정부 합동 보안 권고문을 발표하였습니다. 아울러, 우리 정부는 김수키를 세계 최초로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였다. 김수키는 외국·안보·국방 등 분야 개인·기관으로부터 첩보를 수집하여 이를 북한 정권에 제공해 왔다. 또한 김수키를 비롯한 북한 해킹 조직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기 개발 및 인공위성·우주 관련 첨단기술을 절취하여 북한의 위성 개발에 직간접적인 관여를 해왔습니다. 김수키는 정찰총국 산하 조직으로 10여 년 동안 사이버 공격을 해왔습니다. 이들은 전 세계 정부·정치계·학계·언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여 탈취한 외교 정책 등 정보를 북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