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'심각'에서 '경계'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. 확진자 격리는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, 의원과 약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하는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방역조치가 완화됩니다.
또한 입국 후 3일차 PCR 검사 권고 종료, 임시선별검사소 중단, 선별진료소는 운영 등으로 변경됩니다. 무상 치료와 무료접종 중인 예방접종, 전체 입원환자의 치료비 지원과 생활지원 및 유급휴가비 등 치료와 생활 지원은 계속 유지됩니다.
주요 방역조치 조기 완화(기존 1·2단계 통합 시행)
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조치 완화(기존 1·2단계 통합 시행)
의료대응 및 국민 지원 체계
의료대응체계와 치료비 등 정부 지원은 국민 부담 경감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역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당초 로드맵의 계획대로 시행됩니다.
의료대응 및 국민 지원 체계
코로나19 표본 감시체계 단계적 전환(감염병 등급 조정 시)
표본감시체계로의 안전한 이행을 위해 감염병 등급이 조정(2급→4등급)되는 2단계 조치 시행 때 코로나19 양성자 중심 감시체계를 도입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합니다.
코로나19가 창궐한 지 3년 4개월 만에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대부분은 해제하면서 사실상의 엔데믹(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)을 선언하였습니다. 코로나19 종식은 불가능하고 독감처럼 백신을 맞고 관리해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앞으로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개인 건강을 위해서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합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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